컬링 경기 일정, 이슬비·신미성 '황금시간대' 출전

입력 2014-02-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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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경기 일정

▲사진=연합뉴스
컬링 경기 일정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신미성(36),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컬링 여자 대표팀은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컬링 여자 예선 5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3-11로 졌다.

이날 한국은 중국에 2, 5, 7엔드에서 대거 3점씩을 내주며 7엔드까지 3-9로 크게 뒤쳐졌다. 설상가상으로 한국의 후공으로 시작한 8엔드에서도 중국이 2점을 챙기며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한국의 올림픽 순위는 일본, 러시아와 함께 공동 6위로 하락했다.

대표팀은 앞으로 영국(15일 오후 2시), 덴마크(16일 오후 7시), 미국(17일 오후 2시), 캐나다(18일 0시)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편 14일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총 9차례다.

우선 새벽 12시부터 여자 컬링 대표팀이 러시아와의 경기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김은지, 김지선, 신미성, 엄민지, 이슬비 선수가 경기가 진행됐다.

이어 새벽 1시15분 부터는 남자 루지 단체 계주 경기가 열린다. 김동현, 박진용, 성은령, 조정명 선수가 출전했다.

오후 7시에는 황준호 선수가 남자 크로스컨트리 15km 프리스타일에 출전, 이 시각 여자 컬링대표팀은 다시 한 번 경기에 나섰지만 3-11로 크게 졌다.

저녁 9시30분에는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 경기가 진행됐다. 윤성빈 선수와 이한신 선수가 출전했다.

잠시 뒤 밤 11시에는 문지희 선수가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전에 나서 역주를 펼칠 예정이다. 윤성빈 선수와 이한신 선수의 스켈레톤 2차 주행도 같은 시각이다.

컬링 경기 일정 소식에 네티즌은 "컬링 경기 일정, 이슬비 또 볼 수 있겠네" "컬링 경기 일정, 중국이랑 경기 너무 아쉽다" "컬링 경기 일정, 안나 시도로바 경기는 또 안 해주나?" "컬링 경기 일정, 이슬비 신미성 또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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