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박승희와 심석희가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여자쇼트트랙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76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와 같이 결승에 출전한 심석희 1분31초027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의 선전에 네티즌들은 환호하고 있다.
아이디 je****는 “심석희 선수와 박승희 선수 경기 끝나고 서로 안고 토닥여주는데 어우ㅠㅠ.”라며 감동을 표시했다.
F******는 “박승희님 저번에 넘어지셔서 무릎 조금 안 좋았을 텐데ㅠㅠ 감사하고 수고 하셨어요”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승희 심석희 결국해냈구나” “중국선수 저런건 패널티 안주나” “너무 감동적입니다 두 선수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