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제9기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과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생 워크샵을 가졌다. 사진은 최윤 이사장(앞에서 두번째 줄 가운데)과 학생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모집과 학교추천을 통해 선발된 국내 대학(원)생 전액정기장학생 31명과 한민족 글로벌 장학생인 북한동포 장학생 7명, 재일동포 장학생 10명, 원아시아클럽에서 추천받은 해외동포 장학생 3명 등 총 51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장학회는 중국동포 장학생, 미국동포 장학생 등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워크숍 일정을 마친 장학생들은 안산 상록수체육관으로 이동해 응원 연습을 하고 러시앤캐시 베스피드배구단의 홈경기를 관람했다.
러시앤캐시 배정장학회는 2002년 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5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윤 이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800만 재외동포들의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