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 흉가, 시민들 공포심 확산 "손이 얼었나봐. 마우스가 안 움직여"

입력 2014-02-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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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대 흉가

(셔터 아일랜드 영화 스틸)

한국 3대 흉가 목록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3대 흉가'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들의 공포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곤지암 정신병원, 제천 늘봄가든, 영덕 흉가가 포함돼 있다. 먼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정신병원은 "병원장이 정신병을 앓았다" "입원하면 사람이 죽어나간다" 등 괴소문이 퍼진 후 10년 전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 영덕군에 있는 영덕흉가는 6.25 한국전쟁 당시 수많은 학도병들이 매장돼 귀신이 많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시에 위치한 늘봄가든에서는 의문의 여인이 출몰한다는 괴담이 존재한다. 회사원들이 단체로 회식하러 갔다가 여종업원에게 주문을 했지만 음식이 나오지 않아 주인에 항의했더니 "우리 가게에 여종업원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내용이다.

이중 한국 3대 흉가 가운데 곤지암 정신병원은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소름 끼치는 장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 3대 흉가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3대 흉가, 오싹하다" "한국 3대 흉가, 등줄기에 식은 땀이 나온다" "한국 3대 흉가, 손이 얼었나봐. 마우스가 안 움직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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