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포디움 달성에...네티즌 “역시 레전드”

입력 2014-02-25 22:2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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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디움

▲사진 = 연합뉴스

‘피겨퀸’ 김연아가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최초로 올포디움(All Podium)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환호를 감추지 못했다.

김연아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출전해 총점 219.11점을 획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피겨 스케이팅 100년 역사상 여자 싱글 부문에서 최초로 올포디움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아이디 'a****'는 “올포디움도 대단하지만, 쇼트랑 프리중 하나는 무조건 1등으로 마친 기록까지 유지했어요”라고 말했고 'g***'은 “이것이 피겨 레전드의 위엄입니다”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6****'은 “올림픽 2연패보다 더 값지다. 한국 스포츠계, 피겨계 역사의 한 획을 이미 그었지만 세계 피겨의 또 다른 한 획을 또 그었다”며 “당신이 나와 같은 나라 사람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포디움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 내 입상하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