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m 기생충' 다룬 영화 '연가시' 재조명… "광절열도조충 증상, 얼마나 끔찍할까"

입력 2014-02-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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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 기생충' 광절열두조총 증상

최근 13세 소년의 몸에서 발견돼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 '3.5m 기생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영화 '연가시'도 덩달아 화제다.

연가시는 2012년 개봉한 국내 영화다. 인간의 신체에 기생하여 물에 빠져죽게 만드는 변종 연가시를 소재로 했다. 때문에 이번 3.5m 기생충 사건과 매우 닮아 있다.

앞서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는 최근 13세 남자 아이의 항문에서 무려 3.5m 길이의 기생충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생충은 중간에 끊긴 것으로 실제로는 더 길 것으로 예상했다.

남자 아이는 항문 밖으로 기다란 기생충이 기어나오고, 피로감도 심해지는 증상으로 이 병원 소아청소년과를 찾아 외래 진료를 받았다. 외래 진료에서 분변검사를 받은 이 남자 아이의 변에서는 '광절열두조총'이라는 기생충의 충란이 관찰됐다. 광절열두조총은 일반인에게 흔히 '구충' 또는 '광절열도조총' 등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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