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앤지가 세탁용 향기지속제 ‘다우니 아로마 쥬얼’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이수경 한국피앤지 대표는 26일 강남구 청담동 호림아트센터에서 다우니 아로마 쥬얼 론칭행사를 열고 “다우니 아로마 쥬얼은 가장 먼저 출시된 미국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2012년 출시되자마자 품절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세계 세 번째로 한국에서 출시된 향기지속제가 국내 소비자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우니 아로마 쥬얼은 기존의 섬유유연제와 다른 세탁용 향기지속제로, 향기가 응축된 고체형 구슬 형태다. 한국피앤지에 따르면 이 제품을 세탁물과 함께 넣으면 세탁 과정에서 서서히 녹아 섬유 구석구석에 향기 캡슐을 퍼뜨리게 된다. 한국피앤지는 다우니 아로마 쥬얼에는 향기 캡슐이 기존 다우니 대비 4배 이상 들어 있어, 한 번 빨래로 1주일 이상 좋은 향기를 유지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다우니 아로마 쥬얼은 ‘루비 플로럴’과 ‘에메랄드 브리즈’ 두 가지 종류다.
한편 다우니는 론칭 행사에서 신제품 사용법과 제품 특성을 알리는 광고모델 정려원의 디지털 바이럴클립과 뉴욕 주부들의 디지털 룩북을 함께 공개했다. 다우니 브랜드 매니져 정우종 부장은 “최근 향수만큼 좋은 향기의 섬유유연제, 캔들, 디퓨저 등이 한국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향기가 가정용 생활용품 분야의 트렌드로 부상했다”며 “세탁용 향기지속제 역시 향기를 중요시하는 주부들 사이에서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큰 이슈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