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지역 비

입력 2014-02-28 17:25

3월을 알리는 이번 주말은 전국이 흐리고 남부를 비롯한 일부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월 1일 중국 북동지방에 형성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28일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는 새벽부터 비가 오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는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그밖의 남부지방에서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5∼2.5ｍ로 약간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0ｍ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일요일인 2일도 전국에 구름많겠고 강원도영동은 비 또는 눈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를 기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