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객 늘자 호텔분양 봄바람 ‘솔솔’

입력 2014-03-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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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제주도에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수익형 분양시장에서 왕따를 받았던 호텔 분양이 본격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사진은 JK 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 조감도.

“요즘 호텔 분양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임대관리업에 대한 법적 장치를 마련한 것도 한 몫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그동안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호텔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적극 나서면서 제주 등 국내 대표 관광단지의 호텔 분양이 재조명 받고 있다.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은 제주도다. 제주도의 경우 중국 등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은 매우 부족해 인기가 높다.

실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은 지난 2002년 950만명에서 지난해 1085만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호텔·콘도 등의 인기도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다.

제주도 연동에 위치한 K부동산중개업소 김한솔(가명, 52세) 대표는 “최근들어 호텔 분양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주변 시세를 묻는 전화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 분양은 수도권 지역의 라마다 인천 호텔을 비롯해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와 JK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 등이다.

특히 JK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의 경우 하루에도 3~4통의 문의 전화를 받는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제주도에 관광인구가 늘어나면서 호텔이나 콘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제주의 강남으로 불리는 ‘JK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 분양과 관련한 문의가 부쩍 늘어났다”고 귀띔했다.

JK메디컬그룹의 (주)JK가 제주도 제주시 연동 270-2번지 외 3필지에 분양하는 수익형 호텔인 ‘JK 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은 대지면적 1060㎡, 연면적 1만284.98㎡ 지하3층~지상12층 규모로 구성됐다.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신제주 연동에 위치해 숙박시설로서 입지여건이 우수하며 사업지에 삼무공원이 접해있어 쾌적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더호텔, 로얄호텔, 그랜드호텔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바오젠거리, 편의점, 용두암,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 도보로 5~30분 이내에 볼거리,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관광지로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다.

제주국제공항에서 5분안에 사업지 접근이 용이하며 1139번 도로와 연결교차로를 통해 서귀포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실투자금기준 연 11%의 확정수익을 지급하며, 계약자에게 VVIP 멤버쉽 카드 발급, 년 7일 숙박권 및 추가숙박 할인혜택, 제주도내 골프&리조트 이용 등 다양한 혜택과 JK메디컬 센터와 연계한 각종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북측으로는 바다와 공항, 남측으로는 삼무공원과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가 타사보다 저렴한 편이며, 오피스텔로 분양후 레지던스로 용도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정식 호텔로 허가를 받아 분양을 하고 있다. 투자금 7000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한 이 호텔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함께 각종 부대시설을 누릴 수 있다.

(주)JK에서 시행을, 일광 E&C에서 시공을, 코리아신탁에서 자금을 관리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논현역(7호선) 3번 출구에 있다. 준공은 2016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542-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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