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 28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견본주택에 2일 정오까지 누적방문객수가 2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덕분에 견본주택에 일찌감치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입장을 위해 1시간 이상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면서 "이러한 추세라면 견본주택 오픈 후 사흘동안 총 관람객 수가 2만6000여명 가량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1135가구로 지어진다.
전용 59㎡ 소형 타입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특히 59㎡A형은 소형 주택형임에도 불구하고 주방에 펜트리 공간을 제공하고 입구의 개방감을 높여 마치 중형 아파트 같은 공간감을 연출했다. 여기에 소형평형임에도 불구하고 워크인 드레스룸에 창을 내어 통풍과 채광 및 조망까지 배려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동탄1신도시에서 전세입자로 살고 있다는 권모씨(남, 33살)는 "지금까지 분양된 아파트 중에 소형타입이 많이 없어서 번번히 기회를 놓쳤는데, 평면도 좋고 입지도 맘에 들어서 이번에는 꼭 분양을 받아서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7일 이틀에 걸쳐 순위별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9월이다. 문의 1800-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