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울산대와 신성대에 사내대학을 개설하고 3일 첫학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대학 개강을 위해 동서발전과 양 대학교는 지난해 10월 ‘산학 협업형 계약학과 개설 MOA’를 각각 체결했다.
사내대학 1기 입학생 40명은 향후 전기에너지공학을 전공하게 되며, 발전소 운전과 정비에 대한 학술 및 실무지식을 습득해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사내대학 개설이 ‘마이스터고 재학생에 대한 현장학습 지원에서 정규직 채용과 후진학’으로 이어지는 고졸사원 육성 인프라의 롤모델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