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다음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자회사 버즈피아가 야후재팬과 지난달 28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본 맞춤형 버즈런처인 버즈홈(buzzHOME)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버즈피아가 야후재팬과 함께 선보인 버즈홈은 글로벌 런처 ‘버즈런처’의 확장판으로 일본 유저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사용자환경(UI)을 도입한 현지 맞춤형 런처 서비스이다.
버즈런처와 야후재팬은 지난해부터 버즈홈 런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런칭 이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버즈런처는 이번 제휴로 야후재팬의 검색 및 서비스를 통해 버즈홈을 보다 많이 홍보할 수 있어 일본내 이용자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버즈홈에 유입되는 이용자들의 패턴 및 피드백을 분석해 일본 이용자들의 선호에 맞는 홈팩(홈스크린)이나 기능을 보완해 간다는 구상이다.
야후재팬은 일본이용자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홈팩들을 버즈홈 플랫폼에 선보이며, 초기화면 및 다양한 서비스, 모바일 광고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명 캐릭터, 게임, 패션 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제휴 홈팩 제작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해 해당 홈팩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버즈피아 서정일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현지화 전략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