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은 본체 무게를 약 2.7kg까지 감소시킨 최소형 진공청소기 ‘DC48’을 국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DC48은 디지털 모터(DDM) V4를 장착한 첫 번째 유선 진공청소기다. ‘DDM V4’는 다이슨이 7년간 개발한 기술이 적용됐다. 이전 모델의 약 3분의 1 크기에 무게도 반으로 줄었지만 기존과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먼지를 더 깨끗하게 빨아들이는 것은 물론, 음향 향상 및 무게 감소를 위해 플로어 툴도 개선했다. 이 밖에 모터를 감싸는 모터 버킷 탑재 및 싸이클론 내 공기흐름을 매끄럽게해 소음도 줄였다. 또 0.54 마이크론 크기의 초미세먼지는 물론 황사, 알레르기 유발물질까지 제거한다. 여기에 볼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으로 본체가 넘어지지 않고, 방향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가격은 99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