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 오후 이투데이에 "사전에 합의가 된 내용이다. 해외촬영을 어떻게 무단으로 갈 수 있겠느냐. 억울하다"며 "오전에 '감격시대' 촬영했다. 촬영에 지장을 줄 스케줄이면 촬영을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논란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이어 "SBS '닥터 이방인' 캐스팅 당시 KBS와 합의 된 부분이다. 이번 해외 촬영일정도 마찬가지다"며 "이번 해외촬영분만 겹친 것이지 나머지 촬영분은 '감격시대'가 끝난 뒤 촬영한다"고 중복출연 논란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재 진세연은 KBS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에서 가수 지망생 옥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해당 드라마에 출연 중인 그는 차기작으로 SBS '닥터 이방인' 출연 확정이 지었다. '감격시대'는 오는 4월 3일 종영할 예정이며, '닥터 이방인'은 5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해명, 진세연 해명 좀 더 빨리했으면"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해명, 감격시대 잘 마무리하세요"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해명, 오해할만 했네" "진세연 겹치기 출연 논란 해명, 진세연 해명 들어보니 그럴만하네" "진세연 해명, 닥터이방인 감격시대 둘다 탐났구나" "진세연 해명, 닥터이방인, 감격시대 욕심꾸러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