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느님 상느님'(사진=이상화 선수 트위터)
‘연느님 상느님’으로 화제를 모은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의 소감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화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상화는 “2014 소치올림픽 나의 500m 경기가 지난 딱 한달인 오늘! 지금까지의 고통과 한계를 이겨내리라 굳게 다짐하고 얻어낸 이 값진 금메달. 한달이 지나고 나서 다시보니 새로워진다”는 글과 함께 금메달 사진을 올렸다.
한편, 이상화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김연아와 나란히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두 선수는 서로를 ‘여느님’, ‘상느님’이라 부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자아내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연느님 상느님' 다시 한 번 축하해요” “여느님 상느님, 이상화 선수 역시 마인드 컨트롤은 최강인듯” “연느님 상느님, 벌써 메달 딴 지도 한 달이나 됐나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