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그간 노무현 시민학교는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을 시작으로 김용익 전 청와대 사회정책수석(현 민주당 국회의원), 조기숙 전 홍보수석(이화여대 교수), 이백만 전 홍보수석,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우석대 교수) 등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교장을 맡아 왔다.
이어 제6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에 임명된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는 1997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방송인, 강사,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노 전 대통령 추모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노무현시민학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노무현 시민학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실천하기 위한 노무현재단의 추모사업 일환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인 2009년 8월 한국미래발전연구원에 의해 시작됐다. 이후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지난 2년간 시민주권과 경제, 역사, 문화, 사회, 언론 등 5가지 강좌를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와 정책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임명 소식에 네티즌은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대단하다~"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뜻 있는 분이구나"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