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아이스쇼 출연진
(MBC)
소치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연한다.
올댓스포츠는 오는 5월 4~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이번 아이스쇼에 나설 출연진을 18일 공개했다.
2014소치대회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김연아의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페어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조인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가 출연한다. 또 동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조도 함께 나선다.
2000년대 초 러시아 남자 피겨 스타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 2010년 이후 올댓스케이트에 9번째 출연하는 스핀 황제 스테판 랑비엘(스위스)도 은퇴 무대에 출연한다.
이밖에도 캐나다의 피겨 전설 셰린 본(캐나다), 남자 피겨 기대주 얀한(중국)을 비롯해 한국 피겨 유망주 김해진과 박소연, 한국 남자싱글로서 2년째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 김진서도 김연아 은퇴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김연아 아이스쇼 출연진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아이스쇼 출연진, 역시 여왕의 포스 제대로네" "김연아 아이스쇼 출연진, 좋은 인맥이다" "김연아 아이스쇼 출연진, 소트니코바는 안나오지? 무슨 염치로 나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