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예고없이 결방, 박 대통령 연설 후 '정글의 법칙'..."어이없다"

입력 2014-03-2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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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결방'

(사진 = SBS)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예고없이 결방됐다.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이었던 힐링캠프는 이날 밤 11시에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개막연설'로 조금 늦은 11시 30분께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었다.

그러나 정작 박 대통령의 연설 중계가 끝난 후 힐링캠프가 아닌 SBS '정글의 법칙' 재방송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힐링캠프의 갑작스러운 결방에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왜 방송 안한거야?", "힐링캠프, 뭐에요?" "힐링캠프, 오늘 예고편은 왜 나온거여?", "힐링캠프, 전국민 시청권 뺏어버리는게 이런거임", "힐링캠프 안한다고 자막이라고 띄워야지 그럼!", "진짜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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