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공익재단 정석물류학술재단은 이달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물류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물류산업 현황에 관한 주제 발표와 정석물류학술재단이 지원한 연구과제 8편이 소개된다. 또한 물류·SCM(공급망관리) 분야의 새로운 연구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논의한다.
재단 측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물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경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석물류학술재단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수송보국의 경영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이후 물류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