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케뮤니케이션실 전무, 김종 문화체육부 차관, HS애드 방은하 크리에이티브디렉터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캠페인으로 인쇄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어디에도 없던 곳 인도양으로’ TV CF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부터 선보인 내가 사랑한 유럽 TOP 캠페인은 10개 주제, 각 10개의 후보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순위를 매기는 소비자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대한항공은 온라인 소비자 투표 결과를 반영해 스페인의 빈티지 마켓, 폴란드의 풍등 축제, 터키의 카파도키아 벌룬 투어 등 다양한 명소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소개했다는 평가다.
같은해 3월 스리랑카 직항 항로가 열리면서 제작된 인도양 CF는 스리랑카, 몰디브, 남인도 등 인도양의 숨은 보물을 아름답게 담았다. 특히 인도양 각 지역의 멋진 풍광을 담은 영상미와 함께 여행자가 직접 느낀 감상을 여행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등 우수한 감성적인 표현에 후한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열린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 시상식에서도 인터넷, 옥외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더불어 ‘2013 대한민국 광고대상’ 온라인 부문 대상을 비롯해 라디오, 프로모션 부문 은상 등 4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