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28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최근 유소년축구와 리틀야구 대표팀 후원을 비롯해, 지난달 약국가 소치올림픽 이벤트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맞아 2월 한달 간 ‘ 이 캠페인은 개국 약사들에게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최종 예상 종합순위를 맞추도록 하는 이벤트. 최종 종합순위인 13위를 맞춘 약사는 300명으로, 참여 약사 중 약 10%대에 달했다. 지난 ‘2006 토리노’와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종합순위 10위권 내에 들었기 때문에, 80%에 가까운 약사들이 이번에도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다보니 예상보다 낮은 적중률을 기록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올해 예정된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약사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이 상처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포츠 꿈나무들도 계속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몇 해 전부터 한국유소년축구연맹(2012년~)과 한국리틀야구연맹(2011년~)을 통해 각각 유소년축구 대표팀과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축구와 야구 꿈나무들에게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함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