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악플러 언급, 생각없는 마녀사냥 일침 …"상처받지 않을 권리" 법적대응 예고

입력 2014-04-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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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악플러 언급 마녀사냥

(곽정은 트위터)

패션잡지 에디터 곽정은이 도를 넘은 악플러들에게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곽정은은 5일 바차타 댄스와 함께 자신이 화제가 되자 자신의 SNS인 트위터를 통해 "진짜 해도 해도 너무하는 글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을부터 참고 넘어가고 체념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오후. 나 자신을 지킬 권리, 상처받지 않을 권리에 대해 생각하는 오후"라고 적었다.

그는 "누군가를 싫어할 자유는 모두에게 있지. 하지만 그저 인격적 모멸감을 주기위해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조롱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 옳지 않은 것에 저항하라고 나는 배웠다"고 말했다.

곽정은 악플러 언급에 네티즌들은 "곽정은 멋있다. 부족한 사람들이 욕한다. 곽정은 기자. 신경쓰지 말아라", "곽정은 악플러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부러운건가?, "곽정은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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