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정도전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개콘’ 출연진이 경쟁 중인 자사 드라마 ‘정도전’을 언급했다.
6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사건의 전말’에서 김지민은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 속 정도전(조재현 분)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곧 유괴할 거에요”라고 말해 박영진이 “도대체 누구를 유괴한다는 거냐”고 묻자, “드라마 곧 6회 할 거에요”라고 말을 바꿔 박영진을 허탈감에 빠지게 했다. 이에 박영진이 ‘6회’라고 똑바로 발음하라고 지시했지만, 김지민은 “아 정도전 겁나 섹시해”라는 말을 남기고 퇴장했다.
지난 3월 9일에는 ‘두근두근’이라는 코너 속 이문재가 김기리에게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더 떨어졌어. ‘정도전’이 더 재밌대”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