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광주 지역 장애인 가족 350여명을 초청해 ‘초록여행과 함께하는 기아타이거즈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 2000여명이 함께 참석한 이날 행사는 9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으로 서비스 권역이 확대되는 ‘초록여행’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초록여행 사업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경기에는 TV 프로그램에 ‘휠체어 폴포츠’로 소개된 성악가 황영택 씨가 애국가를 제창해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또 전 휠체어댄스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 김용우 씨가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투수석에 등장해 시구를 했으며 복지TV 아나운서 최국화 씨가 시타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