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주상욱이 전 부인 이민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차정우(주상욱)와 나애라(이민정)의 데이트 모습이 담겼다.
차정우는 공원에서 나애라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정우는 “이렇게 맨날 네 무릎 베고 잠들고 싶다. 구름에 떠 있는 기분이야”라며 가까워진 사이를 드러냈다. 또, 정우는 애라에게 유람선을 타자고 제안했다.
유람선에 탄 정우는 애라에게 “내가 많이 생각해봤는데 우리 다시 시작하자. 처음부터 다시. 나애라, 나랑 다시 결혼해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애라는 “싫어. 나 당신이랑 그럴 생각 없어. 내가 잠깐 흔들렸던 것 인정할게. 당신이 성공했기 때문이었어. 잘 나가는 회사 대표라길래, 돈 많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쫄딱 망할 줄 몰랐지. 빚 좋은 개살구일 줄 몰랐어. 고생하기 싫어. 많이 생각해본 결론이니까 더 이상 말하지 말아줘”라고 단호한 태도로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