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4일부터 전국 123개 평생교육스쿨 여름학기 신규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전체 15% 가량이 아빠 참여형 강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다. 홈플러스는 거품과 풍선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 미술 강좌, 변신로봇 자동차 케이크, 비행기 쿠키 만들기 강좌, 점핑클레이 애벌레 만들기 강좌 등 ‘아빠, 홈플스쿨 놀러가’ 강좌군을 마련했다. 온 가족의 건강지수를 높여주는 ‘해피 패밀리 건강’ 테마 특강, 엄마가 만들어주는 공주 드레스,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 등 ‘가족을 위한 선물 DIY’ 강좌도 함께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최근 정부 보육비 지원 확대 및 ‘아빠 어디가’와 같은 TV프로그램 영향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투자가 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유아 강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봄학기 영유아 수강생은 전년대비 27% 증가해 대형마트 처음으로 한 학기 15만명을 돌파했다.
또 홈플러스는 성인 남녀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와인 학습 및 각 와인과 궁합이 잘 맞는 요리 강좌, 몽블랑제 제과장에게 직접 배우는 베이킹 강좌, 와인과 미술을 함께 배우며 회원들 사이 네트워크를 돈독히 해주는 ‘페인팅 파티(painting party)’ 강좌, 미래부ㆍ서울시 공동기획 창업 강좌 등 이색강좌도 준비했다. 직장인 수강생을 위해 늦은 저녁시간 진행되는 강좌에 대해서는 3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이원경 평생교육스쿨팀장은 “최근 육아와 쇼핑의 주체로 자리잡는 아빠들이 증가하고 문화센터 이용 연령대도 다양해지면서 아빠를 위한 육아 강좌, 은퇴 후 창업 강좌, 전문 취미 강좌 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