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과 현정화(이상 대구한의대)가 남녀 프로부문 정상에 올랐다.
이동근과 현정화는 18일 강원 횡성의 동원썬밸리컨트리클럽(회장 이신근)에서 끝난 2014 썬밸리회장배 전국대학골프대회 프로부문에서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15일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이동근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현정화는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김태우(한국체대)는 18언더파 270타로 남자 아마추어 부문 정상에 올랐고, 김아인(고구려대)은 5오버파 293타로 여자 아마추어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체대(김태우ㆍ김태호ㆍ권오상ㆍ이황로)와 용인대(이소정ㆍ조민경ㆍ황아름)는 각각 남녀 단체 부문 우승컵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