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스페셜’ 화면 캡처 )
이종석이 유럽(헝가리)에서도 한류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스페셜’ 방송 말미에는 ‘신의 선물’ 후속작인 ‘닥터이방인’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닥터이방인’에 대해 “약간은 정치적인 면이 있다. 그런 드라마를 어려워하긴 한다”며 “무척 재밌고 새로운 드라마”라고 총평했다. 이어 “드라마 자체가 복합장르인 만큼 박훈도 여러 모습을 가지고 있다”라며 “멜로, 첩보, 의학 모두 속해있는 캐릭터가 박훈이기 때문에 저 개인적으로도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그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도 한류 팬을 이끌고 다녔다. 그는 자신을 보러 온 팬들에 대해 “정말 놀랐다. 파란 눈의 여성분들이 저를 알더라. 그래서 되게 놀랐다. ‘학교 2013’과 ‘너목들’을 보셨다고 하더라. 한국드라마를 이 먼 곳에서도 보는 구나 싶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닥터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출연하는 메디컬 첩보 멜로 드라마다. 5월 5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