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외부에서 운용전문가를 채용하고 본격적인 주식운용능력 강화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윤창배 전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상무를 에쿼티(Equity)운용본부 에쿼티 1팀장(상무보)으로 영입했다. 윤 본부장은 지난 28일부터 한화자산운용으로 정식 출근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셀과 바이사이드, 그리고 굴지의 외국계운용사에서 실력을 닦은 윤 상무를 영입해 향후 주식운용 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상무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생명, 삼성증권 국제조사부, 리서치센터 등을 거친 이후 2001년부터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주식운용팀 부장, 알리안츠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를 역임했다. 이어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금융팀장을 거쳐 2009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골드만삭스자산운용 주식운용팀 상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