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신념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쓰리데이즈' 종영 소감 밝혀

입력 2014-05-02 11:2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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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사진=뉴시스)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했던 박유천이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유천은 극중 대통령 경호관인 한태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유천은 2일 소속사를 통해 “대통령과 나라, 그리고 신념과 정의를 지키고자 고군분투 하는 한태경을 지난 여름처음 만나 어제까지 정말 감사한 나날들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손현주 대통령님과 장현성 경호실장님을 비롯한 감사한 선배님들과 작업하면서 눈에서 더 깊은 진심을 이야기 하는 법을 배웠고 따뜻하고 좋은 말씀들 너무나 감사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는 말도 전했다.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과 함께 박유천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애도의 뜻도 함께 나타냈다. “오늘도 나보다는 우리를 위해 신념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존경합니다. 세월호 사고의 아픔에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겠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그리고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과 함께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