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정조 즉위 1년, 정조가 기거하는 궁궐의 지붕까지 자객이 침투한 정유역변을 소재로 한 영화 ‘역린’이 주간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이 출연했으며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이 출연하는 영화 ‘표적’이 3위다.
TV는 KBS 1TV 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시청률 29.3%(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왕좌를 지켜냈다. 타환(지창욱)의 죽음으로 끝을 맺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가 27.5%의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
음악은 달콤한 듀엣 호흡이 대세다. 하이포와 아이유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봄 사랑 벚꽃 말고’가 1위, 악동뮤지션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200%’가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