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맹 치열한 초능력자편…최종승자는 분신술과 미모로 무장한 ‘송지효와 롤롤’

입력 2014-05-1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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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쳐)

송지효가 '런닝맨'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시간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유임스본드’편, ‘셜록홈즈’편, ‘초능력자’편 등 과거 레이스 세 번을 되짚었다.

각 레이스로 돌아갈 때마다 알약을 찾아서 먹은 사람이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유임스본드’ 편의 알약을 먹은 김종국도, ‘셜록홈즈’ 편의 알약을 먹은 이광수도 탈락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초능력자’ 편의 알약을 먹은 멤버는 하하다. 그러나 하하 역시 멤버들로부터 이름표가 뜯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신 하하로부터 분신술 초능력을 받고 3명의 롤롤과 함께 분신술을 자랑했던 송지효가 최종 우승자로 살아남았다.

특히 ‘송지효 롤롤’로 불리는 송지효 분신들이 여러 명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번 ‘초능력자편’에서 분신술을 갖고 있던 개리와 달리 송지효가 여자인 만큼 롤롤들 역시 여자로 귀여운 매력을 과시해 남자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개리는 “다 예쁘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뿐만 아니라 송지효와 송지효 롤롤들은 인해전술을 이용해 최종우승까지 손에 거머쥐며 ‘런닝맨’ 레이스를 박진감 넘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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