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일본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20일 폴 매카트니의 일본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21일 도쿄와 24일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이 모두 취소됐다.
폴 매카트니 측은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폴 매카트니는 건강상에 문제로 18일, 19일 열릴 예정이던 일본 공연 2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폴 메카트니는 오는 28일 한국 첫 내한 콘서트인 '폴 매카트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을 앞두고 있다. 이에 첫 내한 공연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4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매카트니의 월드 투어 '아웃 데어(Out There)'의 하나다.
폴 매카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한국공연은 어떻게 되는 건가"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가능한가"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못볼수도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