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모바일은 지난 12일 출시된 게임 10종의 다운로드 수, 게임의 잔존율 등 이용자와 게임 개발사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집계한 결과, 19일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아프리카TV의 ‘역전! 맞짱탁구’, 코카반의 ‘라바링크’, 피닉스게임즈의 ‘명랑운동회’가 각각 인기 부문에서 각각 1위부터 3위를 기록하는 등 주로 중형 개발사들이 선전하고 있다.
또한 캠프모바일은 공식 ‘팬 밴드’를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같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2일 밴드 게임은 미드코어 중심의 게임 10종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며, 2차 출시작 공개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중순에는 ‘파트너스 페이지’에 등록을 신청한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캠프모바일의 박종만 대표는 “신생 게임플랫폼으로서 중소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임의 가치를 더욱 향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