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사진=AP/뉴시스)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일본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20일 폴 매카트니의 일본 투어 홈페이지는 오는 21일 도쿄와 24일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연이 모두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폴 매카트니 측은 "아직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공연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폴 매카트니는 이미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8일과 19일 열릴 예정이던 두 차례의 일본 공연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 콘서트 '폴 매카트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의 개최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4개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매카트니의 월드 투어 '아웃 데어(Out There)'의 일환이다.
폴 매카트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폴 매카트니, 한국공연 보기 힘든거 아닌가"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일단 쉽지 않아 보인다"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이번 기회 아니면 보기 힘들텐데"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