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이혼설…살인·외도로 얼룩진 할리우드

입력 2014-05-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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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프앤스타일 표지

비욘세-제이지 부부의 이혼설이 할리우드를 발칵 뒤집었다. 21일(현지시각) 미국의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에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 보도가 게재된 것.

라이프 앤 스타일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는 현재 이혼을 앞두고 10억 달러(약 1조 256억원)의 재산 분할 소송에 휘말릴 것이며, 딸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할리우드 잉꼬커플’의 이혼 원인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현지의 각종 매체는 제이지의 외도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제이지의 외도로 인해 비욘세가 질투를 감추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격렬한 부부싸움이 이어져왔다는 것.

할리우드 스타들의 이혼 소송과 거액의 재산분할은 잦은 현상이 됐다. 최근 들어서는 비욘세-제이지 부부와 같이 외도, 폭행 심지어 살인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 커플들의 파경 이유의 강도가 점점 세지고 있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부의 날이었던 21일(한국시간) 미국 드라마 스타 마이클 제이스는 아내를 총으로 쏴서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제이스는 현지시각 19일 오후 8시 40분께 두 아들이 있는 자신의 저택에서 아내와 격한 싸움을 벌이다가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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