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허예은, 과거 얼굴 성형비용 ·과정 '깜짝'...턱을 23mm 뒤로…

입력 2014-05-27 14:27

허예은

(사진=채널A)

'렛미인' 허예은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그녀의 과거 얼굴과 성형 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예은은 지난 2012년 방영한 ‘렛미인’ 시즌2 6회에서 선천적인 부정교합으로 말하는 것은 물론 음식을 먹는 것조차 쉽지 않았던 도전자로 출연했다.

렛미인 출연 당시 허예은은 "심한 주걱턱으로 '턱주가리' '턱사마' '오이'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며 "창문을 통해 침을 뱉거나 '드릴로 턱을 박아버리겠다'는 악담을 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예은은 그러나 특유의 활달하고 긍정적인 성격과 뇌성마비 1급 동생을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착한 누나로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공개된 허예은의 성형수술 총 비용은 3520만 원이다.

허예은은 양악수술로 주걱턱을 23mm나 뒤로 밀어 넣었으며 V라인 사각턱수술과 코수술, 눈앞트임 수술, 치아 교정 등을 병행했다.

그녀는 수술 후 "양악수술과 함께 코, 눈 앞트임, 이마를 성형했다"며 "성형 전엔 남자들이 내 성격만 좋아했는데 지금은 다 좋아한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허예은의 총 성형 수술비는 3520만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허예은은 쇼핑몰 오너로 변신했으며 수익금 일부를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예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허예은, 눈 같은 데는 그냥 미용목적일지 모르지만 턱의 경우 치료수술이 절실했을 듯", 허예은 경우는 수술하길 잘했다", "허예은 자신감 있는 삶 좋다. 어려운 애들 많이 도와주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