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라이벌은 배철수! 허지웅은 한창 아래 후배일 뿐” [‘시청률의 제왕’ 제작발표회]

입력 2014-05-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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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 ‘시청률의 제왕’ 제작발표회 김태훈(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허지웅 영화평론가와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비교 대상이 돼 눈길을 끈다.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주니퍼홀에서 열린 KBS W ‘시청률의 제왕’ 제작발표회에는 이휘재, 호란, 레이디제인, 봉만대, 김태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휘재는 방송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허지웅과 김태훈의 차이점에 대해 “김태훈이 훨씬 더 나쁜 남자다 김태훈은 굉장히 나쁜 남자다. 똑똑한 여자가 김태훈을 설득 하려고 해도 그 여자분이 설득 당하고 있다. 김태훈의 경우, 너무 머리가 좋아서 나쁜 남자다”라고 밝혔다.

김태훈은 허지웅과 비교에 대해 “웃고 만다. 허지웅은 저보다 한창 아래 연배다. 배철수 등 라이벌로는 저보다 윗세대를 삼아야지. 마땅히 대답의 꺼리를 못 찾겠다. 그런 비교 질문은 허지웅에게 줘야한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호란은 “허지웅은 본인이 무성욕자라고 방송을 통해 이야기 했는데, 제가 볼 때 그건 아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훈은 “저는 욕망의 볼케이노다”라고 덧붙였다.

31일 첫 방송되는 ‘시청률의 제왕’은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을 위해 주간의 시청률을 분석하며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연예계 숨겨진 이야기와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연예가 핫이슈를 소개하는 ‘이슈종결자’, 객관적인 자료와 다양한 분야의 시점을 통해 방송의 인기 비결을 분석해보는 ‘시청률의 제왕’, 톱스타로 발돋움하고 싶은 예능 새내기를 우대하는 ‘해볼라고’ 등 총 3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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