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상 설경구 “오늘 결혼한 엄지원에게 고맙다”

입력 2014-05-27 22: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백상예술대상 설경구 엄지원

배우 엄지원이 27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27일 오후 건축가 오영욱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것. 엄지원의 결혼 소식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설경구를 통해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았다.

27일 열린 제 50회 LF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소원’으로 영화부문 남자최우수상을 수상한 설경구는 “지금쯤 결혼식을 마쳤을 엄지원을 비롯해 김상호, 라미란, 강성해 등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엄지원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설경구는 “영화 ‘소원’을 선택할 때 민감한 소재의 영화라서 주저하고 두려워했지만 강력하게 권유해줬던 송윤아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지원은 이날 양가 하객 200명만 초대,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포토월없이 비공개 결혼식을 오렸다.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 씨는 지난해 7월 연인사이로 발전해 약 1년여의 열애 끝애 결혼에 골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