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 잡지 ‘수원영화’가 창간됐다.
수원영화예술협회는 영화계 이슈를 소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의 인터뷰와 문화예술인의 깊이 있는 칼럼과 에세이 등을 싣는 잡지를 창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창간호에는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2014년 한국영화계, 동향과 전망’, 한상준 전 부천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의 ‘국제영화제, 한류문화, 그리고 수원의 가능성’, 서용우 경기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의 ‘창조산업과 DMZ국제다큐영화제의 전망’ 등이 실렸다.
KBS 1TV 주말드라마 ‘정도전’에 출연 중인 배우 조재현과 영화 ‘뽕’,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이두용 영화감독, 최기호 수원남문 메가박스 대표의 인터뷰도 수록됐다.
또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영원한 제국’, 장석용 영화평론가의 ‘오솔길에서 만난 영화, 풍경 이면’, 채수일 한신대 총장의 ‘영화, 나는 이렇게 보았다’, 곽재용 감독의 ‘영화와 함께 보낸 내 어린 시절’ 등의 글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수원영화예술협회는 21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협회 자문위원 및 임원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영화제와 수원문화의 미래’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