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상 김뢰하 전공
(사진=연합뉴스)
박원상이 의외의 전공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스톤'의 주인공인 박원상과 김뢰하가 출연했다.
DJ 정찬우가 "두 분이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데 연기 전공자가 아니더라"고 운을 띄우자 박원상은 "난 독어독문과를 나왔다"고 답했다.
박원상은 "하지만 어디가서 독문과를 나왔다고 말하기 쑥스럽다"며 "국어독문과를 나왔다고 한다. 4년간 원서는 안 보고 해석본만 봤다"고 말했다.
김뢰하 또한 "도자기를 전공했다"고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김뢰하는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김뢰하는 "연기를 시작한 이후로는 도자기 관련 일을 전혀 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톤'은 프로의 꿈을 접은 천재 아마추어 바둑 기사 민수(조동인)가 조직 보스 남해(김뢰하), 오른팔 인걸(박원상)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