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이 열릴 코린치앙스 경기장 전경(사진=AP뉴시스)
일본인 심판 니시무라 유이치(42)가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 주심으로 나선다.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에 일본인 심판 니시무라 유이치가 휘슬을 분다.
이날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에는 니시무라 심판이 주심을 맡고 사가라 도루ㆍ나기 도시유키는 각각 선심으로 경기 진행을 돕는다. 대기심판은 이란의 알리레자 파가니 심판이 맡았다.
지난 1월 FIFA(국제축구연맹)가 발표한 이번 월드컵 주심 25명에서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4명 중 한 명으로 꼽힌 니시무라 심판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8강전 브라질ㆍ네덜란드 경기를 포함해 총 4경기에서 주심을 봤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ㆍ크로아티아전, 일본인 심판이 나서는구나”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ㆍ크로아티아전, 한국인 심판은 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는 거지?”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ㆍ크로아티아전, 3명이 일본인 심판이네”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ㆍ크로아티아전, 어떻게 일본인 심판이 맡게 됐지?”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ㆍ크로아티아전, 일본인 심판 누구인지 궁금하다”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ㆍ크로아티아전, 한국 경기 심판은 누구일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