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렛미인 4’ 3화 20대 할머니 문선영 씨의 수술비에 이목이 집중됐다.
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 4’ 3화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20~30살 더 들어 보이는 문선영 씨가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돼 닥터스의 도움을 받았다.
렛미인 선정 이후 문선영 씨는 눈매교정, 코, 치아교정과 치료, 거미스마일 보톡스, 턱 윤곽술, 스마스 리프팅, 피부시술, 얼굴지방이식, 가슴, 복부지방흡입 등 총 11 부위 수술 및 시술지원을 받았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9천 477만원의 비용이 나온다.
방송 중 닥터스의 오명준 원장은 “외모로 인해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위축된 삶을 살아온 선영씨에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찾아주고 싶었다”며 렛미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선영 씨는 어릴 적 부모의 이혼으로 노숙 생활을 했다. 이후 직장 해고로 어려운 생활을 했으며 현재는 모텔에서 청소부로 일하고 있는 20대. 나이 보다 30살이나 더 들어 보이는 노안으로 스스로 ‘20대 할머니’라 칭할 정도로 외모에 대한 좌절감이 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1억원이며 환골탈퇴 가능” “문선영 씨는 렛미인 닥터스로부터 1억원을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열심히 살아서 보답하길” “렛미인 노안녀, 동안 미녀로 변신한 만큼 당당한 삶을 살기 바란다” “렛미인 문선영 편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수술 잘 된 것을 보니 흐뭇하다” “렛미인 닥터스는 마법사 같다. 1억원 있으면 나도 가능한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