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엑시비전’이 대성황을 이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기획한 전시 이벤트 ‘YG 엑시비전 인 재팬(YG Exhibition in Japan)’이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 약 1000여 명의 팬들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오사카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입장임에도, 개장 한 시간 전부터 이벤트를 체험하고자 많은 팬들이 줄을 설 정도로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다.
‘YG 엑시비전’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위치한 쇼핑몰 미츠이 아울렛파크 키사라즈에서 개최됐다. 그 동안 가까이 볼 수 없었던 콘서트 무대 세트나 의상, 아티스트와 실제 사진을 찍는 듯한 라이브 포토 등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일본 언론, 현지팬들과 음악, 영상업계 등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오사카에서의 이벤트가 추가 개최됐다.
‘YG 엑시비전’의 메인인 ‘3D 홀로그램 시어터’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팬들은 빅뱅과 2NE1, 싸이가 마치 눈앞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하는 듯한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이제까지 무대 밖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의상이나 무대 세트와 전시회장에서만 구입 가능한 상품 등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편, ‘YG 엑시비전’은 오사카 ATC홀 C홀에서 7월 1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