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야꿍이 하차, “야꿍이 안 나오면 TV 끈다” 폭풍항의

입력 2014-06-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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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야꿍이 하차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게시판에 야꿍이(본명 김지후) 하차 항의글이 줄 잇고 있다.

15일 방송분에서 야꿍이는 아빠 김정태와 함께 엄마 전여진이 강의하고 있는 대학교에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별 다른 하차 인사도 없이 촬영된 이날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야꿍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게시판을 찾아 폭풍항의 했다. 게시판의 시청자들은 “야꿍이를 두고 논란을 일으키는 것 자체가 논란거리다” “야꿍이 하차라니…주말에 볼 만한 프로그램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뿐이다. 그것도 야꿍이 때문에 봤는데 이제 안 볼 생각이다” “야꿍이 하차하면 안 된다. 요즘 진짜 인기 짱” “야꿍이 하차 반대한다. 다시 출연하게 해달라” “야꿍이 계속 보고 싶다. 야꿍이를 돌려달라”며 항의하고 있다.

앞서 야꿍이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 1일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자의 선거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논란이 됐다. 김정태와 부인 전여진 씨의 잇단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잦아들지 않자 김정태의 자진하차로 가닥을 잡았다.

한편 어린 야꿍이를 선거 유세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나동연 의원은 경남 양산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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