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이근호(29, 상주 상무)의 월드컵 첫 골이 화제다.
이근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테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은 이근호의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현역 군인인 이근호의 몸값이 화제다. 이근호는 현재 병장으로 월 14만9000원을 받는다. 그의 연봉을 계산하면 178만원 수준이다. 이는 브라질월드컵 전체 선수 중 최저 연봉이다.
네티즌들은 "저비용 고효율 선수이다", "이근호 몸값 더 줘야 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근호를 선발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