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카메룬과 크로아티아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출전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 A조에 속한 카메룬과 크로아티아가 19일(한국시각)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경기에 나설 선발 엔트리를 공개했다.
카메룬은 ‘주포’ 사무엘 에투(첼시)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에투를 대신해 뱅상 아부바카르(로리앙)가 최전방을 맡고 에릭 막심 추포 모팅(마인츠), 벤자민 무칸디오(낭시)가 뒤를 받친다. 미드필더에는 알렉상드르 송(바르셀로나), 스테판 음비아(세비야), 에용 에노(풀럼)가 포진했고, 베누아 아수 에코토(퀸즈파크레인저스), 아우렐리엥 체주(갈라타사라이), 니콜라스 은클루(마르세유), 조엘 마티프(샬케)가 수비수로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샤를 이탕쥬(아트로미토스)가 낀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가 돌아왔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필두로 이비차 올리치, 이반 페리시치(이상 볼프스부르크), 이반 라키티치(세비야), 삼미르(헤타페)가 허리를 맡고 다리오 스르나(도네츠크), 다니엘 프라니치(파나시나이코스), 베드란 촐루카(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데얀 로브렌(사우스햄턴)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크로아티아의 골문은 스티벤 플레티코사(로스토프)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