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베이징에서 열린 ‘2014 중국식품안전혁신기술전람회’ 참가업체인 뉴트리라이스는 아시아 문화권의 주식인 쌀에 영양소를 입힌 기능성 쌀 제품을 선보였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시간이 돈이다. 별도의 건강기능식품이나 비타민을 챙겨먹을 필요 없이 밥을 지어먹는 것만으로도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뉴트리라이스’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경제발전과 도시화가 가속화되는 중국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충분한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다.
뉴트리라이스의 쌀은 우선 빛깔이 곱다. △해조칼슘이 강화된 클로렐라 라이스 △토마코 라이스, 칼슘디 찹쌀 △부드러운 칼슘 발아현미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강황카레맛 라이스 △녹차 칼슘 라이스 △아미노 씻은 찹쌀, 버섯카로틴 라이스 등 제품의 색깔은 녹색, 분홍색, 보라색 등으로 다양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제품은 미국 국립환경보건연구소(NIEHS) 연구원출신이 제조한다. 뉴트리라이스 이계화 대표는 “모든 제품은 천연색소를 사용해 건강에 좋고 다양한 색상의 쌀밥을 즐길 수가 있어 밥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