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처음 봤을 땐 외모에 넘어갔지” 솔직 고백

입력 2014-06-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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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사진=MBC에브리원)

백지영이 연하의 남편 정석원과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는 신곡 ‘여전히 뜨겁게’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연인에게 이별을 당한 사연들도 줄을 이어 소개됐다.

연하남에게 배신을 당한 연상녀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백지영은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 언니처럼 꽃 외모에 눈이 멀지 않고 그 사람 됨됨이를 보는 방법은 뭔가요?”라는 사연 주인공의 질문에 “저라고 처음에 그분 외모에 반하지 않겠어요? 처음 봤을 땐 외모에 넘어갔지”라며 정석원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백지영은 “얘기를 하고 만나다 보니까 사람이 더 좋아졌다. 이런 케이스가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을 이었고, “연하 남편은 약간 애늙은이 같아야 하고, 여자에 대해서 선입견도 없고 욕심도 없어야 한다”며 좋은 연하 남자친구, 연하 남편과 만남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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