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브라질에 출국, 한류 전도사로 나선다.
21일 종영한 tvN 드라마 ‘갑동이’를 통해 활약을 펼친 윤상현이 23일부터 28일까지 약 5일간 브라질을 방문한다. 윤상현은 이번 브라질 방문을 통해 현지에 불고 있는 텔레노벨라(100작 이상의 장편 히스패닉 드라마)와 한류 열풍을 조명한다.
윤상현은 향후 제작 될 한국 드라마와 중남미 문화의 핵심인 텔레노벨라의 만남을 주제로 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양국간의 교류 활성화,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데 뜻 깊은 기여를 할 전망이다.
브라질 방문기간 동안 윤상현은 브라질 배우와 함께 리오데 자네이루 및 상파울루 지역을 둘러보며 브라질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브라질에서 탄생한 음악 보사 노바(BOSSA NOVA) 현장을 현지 아티스와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월드컵 열기에 맞춰 브라질과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고 현지 축구 응원단들과 어울리며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한류 전도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윤상현은 아시아 배우로는 최초로 세계 최대 드라마 제작센터인 PROJAC 스튜디오를 방문, 직접 현지 제작 현장을 체험하며 드라마를 통한 파트너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회를 다진다.
윤상현은 지난해 11월 이미 한국관 홍보대사로 임명돼 한국 연예인 최초로 쿠바를 방문했던 만큼 두 번째로 이뤄지는 그의 중남미 방문은 양국의 문화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일등공신이 될 것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